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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출신 축구선수 6명,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 전달

등록 2024.06.27 14: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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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출신 축구선수 6명,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 전달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27일 대학 본관 4층 접견실에서 전주대 축구부 출신 선수 6명이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은 전주대 축구부 출신 김성곤(일본 이와테그루야모리오카축구단)·김우빈(충북청주 프로축구단)·김한서(태국 치앙라이유나이티드프로축구단)·이기준(울산 HD프로축구단)·정세준(대전 하나시티즌축구단)·홍재석(충남아산 프로축구단) 등 모두 6명의 선수가 뜻을 함께했다. 

다만 경기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선수들을 대신해 기금 전달식에는 선수의 부모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 선수는 전주대가 2022 제18회 1·2학년 축구대회 우승,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3위, 제58회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3위, U리그 왕중왕전 3위, 2023 제19회 1·2학년 축구대회 3위 등 입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각 구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주대 축구부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축구부 학생 선수를 비롯한 우수한 선수들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배 총장은 "이번 기부에 동참한 6명의 선수는 전주대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면서 후배 선수들의 양성을 위해 학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주대 축구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개최되는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상위 입상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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