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 내일까지 최고 120㎜ 넘는 비…"야간 집중호우 대비"

등록 2024.06.29 17:52:20수정 2024.06.29 18:00: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호우특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024.06.2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호우특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024.06.2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정읍 내장산 42.5㎜, 김제 신포 40㎜, 군산 말도 38㎜, 부안 위도 34.5㎜, 고창 31.9㎜, 순창 복흥 31.5, 전주 20.4㎜ 등이다.

기상지청은 오는 30일까지 50~100㎜, 많은 곳은 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전주·완주·진안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할 전망이다. 앞서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무주·장수·임실· 순창·남원·정읍·고창·부안 등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취약시간대인 밤 사이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을 비롯해 산사태, 시설물 붕괴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