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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까지 최대 100㎜ 비…습하고 더워

등록 2024.06.30 05:01:00수정 2024.06.30 06: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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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까지 최대 100㎜ 비…습하고 더워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0일 인천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낮까지 30~10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8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 21도, 강화군·동구·부평구·연수구·중구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0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27도, 동구·연수구·중구 26도, 옹진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8~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3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습도가 높아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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