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정례회서 추경안·조례안 등 33건 의결
이강희 의원 등 5명, 자유발언·시정 질문
경주시의회 김동해(윗줄 왼쪽부터), 정희택, 최영기, 이경희, 이강희 의원
이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1차 추경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조례안 등 3건을 수정 가결했다.
또 동천동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 의견 청취안과 19개 조례안, 5개 동의안,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30건은 원안대로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강희 의원은 ‘안강읍 두류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부적합 통보에 대한 행정심판 패소’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김동해, 정희택, 최영기, 이경희, 이강희 의원이 차례로 시정 질문을 했다.
김동해 의원은 ‘관광객 통계 등 관광도시로서 현황 점검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방안’과 ‘우량기업 역외유출 방지 및 유치 대책’을 물었다.
정희택 의원은 ‘관내 업체 우선 계약을 위한 집행부의 조치결과 및 계획’과 ‘먼지털이기의 안전성 전수조사 및 기존시설 관리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최영기 의원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예산 구조조정과 민간보조금 관리강화를 통한 저출산대응기금 설치 방안’을, 이경희 의원은 ‘조례 중 각기 다른 다자녀 기준을 2명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강희 의원은 ‘흥무로 벚꽃길 노점상의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등 민원 대응 방안’과 ‘방치되고 있는 청사 내 공기살균기 활용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28일 3차 본회의를 열어 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폐회한다. 의장은 이동협 현 부의장, 부의장은 임활 행정복지위원장이 유력하다.
이철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과 행정사무 감사, 결산 심사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면서 “동료의원과 공직자들의 열정으로 전반기 마지막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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