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민주당 김병전
부의장은 국힘 이학환
[부천=뉴시스] 후반기 김병전 의장(왼쪽)과 이학환 부의장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의회는 28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대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병전 의원, 부의장으로 국민의힘 이학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며, 2년간 의회를 이끌게 된다.
의장으로 선출된 김병전 의원은 "남은 임기 내내 진정성을 다해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또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분에 충실하면서 시정의 파트너로서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회복과 부천시 발전을 함께 견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학환 의원은 "주어진 임기 동안 부천시 발전과 부천시의회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원칙과 질서가 있고 존중과 존경이 있는 의회, 그래서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오는 7월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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