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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에 스토리를' 광주 북구, 청년창업가 메뉴 개발 돕는다

등록 2024.07.02 1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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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까지 카페·디저트 지역 창업가 모집

'지역농산물에 스토리를' 광주 북구, 청년창업가 메뉴 개발 돕는다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카페와 디저트 관련 청년창업가를 위해 '로컬 디저트 메뉴 개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페·디저트 분야 청년 초기(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광주·전남 농산물과 문화 등 지역 고유 자원과 창업가 이야기를 접목한 대표 메뉴 개발을 돕는 형태다.

세부 지원 항목은 ▲메뉴 개발 컨설팅 ▲메뉴 공개 브리핑(시식회) ▲시제품 판매 실습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4개월 동안 디저트 메뉴 개발에 필요한 재료와 실습, 판매와 관련 전문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북구 지역에서 카페·디저트 분야 창업 5년 이내 청년과 예비창업가 등 4개팀 정도를 선발한다. 구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메뉴 개발 아이디어가 있으면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후속 지원을 위해 참여 청년들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 컨설팅과 연계해 자금 융자 등 도움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구가 시행하는 청년 정책도 추가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년 창업가의 역량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의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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