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 기재부 전격 방문…국비 신청사업 반영 요청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 요청
해양쓰레기 수거할 정화운반선 건조, ‘산마루 문화 놀이터 명소화사업’ 추진, 가조·산양지구 재해위험지 정비사업 주무 중앙부처 방문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은 2일 2025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1차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전격 방문, 거제시 국비 신청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사진은 박 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거제시 주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거제시 제공).2024.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박 시장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예방하여 거제시 주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다음으로 현재 가장 중요한 쟁점 사업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를 위해 안상열 재정관리국장과 강경구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나 사업 추진 취지와 거제시 관광산업 및 시민 정서 함양에 미치는 효과 등을 설명하며 예비타당성 심사에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여름철 해양쓰레기 수거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정화운반선 건조와 관련해서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산마루 문화 놀이터 명소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상호 문화예산과장, 신계·송진·가조·산양지구 재해위험지 정비사업과 관련해 정원 안전예산과장 등을 연이어 면담하며 국비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박종우 시장은 이어서 지역 출신 기획재정부 공무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그간 거제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계속해서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거제사는 9월 중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예결위 국회위원을 예방하여 정부 예산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사업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마지막까지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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