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출마…"조국 지킬 것"
당원 의견 수렴 창구 구축·재보선 인재 발굴 약속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사회서비스원법 개정안(사회서비스원 설립 의무화) 발의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25. [email protected]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을 지키는 일이 조국혁신당을 지키는 일"이라며 "검찰개혁의 선봉에 섰던, 사회권의 기치를 내건 조국이 바로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다. 김선민은 누구보다 끈질기게 조국과 조국을 지킬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혁신당의 외연 확장에 기여할 적임자"라며 "일찍부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했고 강원에 살고 일하며 지역민의 아픔을 보듬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권 선진국의 구체적 행동계획 수립 ▲간병비·노인빈곤 제로화 ▲당원 중심 사회권 선진국 대장정 구축 ▲당원 의견 수렴 창구인 주권당원 혁신행동 마련 ▲재보궐선거 인재 발굴 추진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야7당과 시민사회와 함께 하는 제7공화국 운동본부를 제안한다"며 "제7공화국 운동의 점화, 혁신당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998년 인권연구담당관을 역임한 뒤 세계보건기구 수석기술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을 역임한 보건 분야 정책통이다. 이후 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5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2인을 분리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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