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 AOGIN 회장 선출

등록 2024.07.05 11:19: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성남=뉴시스]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 (사진=분당차병원 제공) 2024. 07. 0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 (사진=분당차병원 제공) 2024. 07. 0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차병원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이 아시아 오세아니아 여성 생식기 감염∙종양 학회(AOGIN, Asia Oceania Research Organization on Genital Infection and Neoplasia)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김영탁 교수는 자궁근종, 자궁암, 난소암 등 부인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연구와 자궁암 예방백신 개발을 선도했다.

또 1989년 서울아산병원 개원부터 34년 간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230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 소장, 국제진료센터 소장, 아카데미 소장, 대한부인종양학회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국내 산부인과 의사 최초로 세계산부인과연맹(FIGO) 집행위원에 선출되는 등 국내외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쳤다.

김영탁 회장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갖춘 AOGIN 학회 임원진과 적극 협력해 여성암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에 창립한 AOGIN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25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여성 생식기 감염과 여성암의 국가적 예방과 최신의 치료법을 연구하고 발표하는 국제학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