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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원도심에 세대 어울림 공간 생겼다

등록 2024.07.05 17: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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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기 행복센터' 개관

51억 투입, 지상 5층 규모

경로당·취업준비공간 등 조성

[광명=뉴시스] 광명시가 5일 어울리기 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광명시 제공02024.07.05.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광명시가 5일 어울리기 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광명시 제공02024.07.05.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5일 광명동 원도심에 '어울리기 행복센터'를 개관했다.

어울리기 행복센터는 노인 여가와 사회활동 지원하고 청년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27억원 등 51억원의 예산을 투입, 원도심인 광명동 126-5 일원에 지상 5층 연면적 946㎡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어르신 공동작업장, 2층에는 경로당, 3~5층에 제2청년동이 들어섰다.

어르신 공동작업장은 일자리 제공 등 노인층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경로당은 노인층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다목적실을 꾸몄다.

제2청년동은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성한 ‘취업특화 공간’이다. 협업공간, 커뮤니티공간, 휴식공간과 청년 취업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했다.

1개 층에는 가상면접과 자기소개 영상 제작 등이 가능한 AI스튜디오, 면접사진 촬영 공간 등을 갖추고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취업준비공간’ 등을 만들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결실을 맺은 어울리기 행복센터가 이름처럼 어르신과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주민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며 성장해 가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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