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보호 주간(USW) 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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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제13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PC와 모바일 기기의 일상적 사용으로 점점 더 정교하고 다양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시민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기업, 공무원, 대학생 및 디지털 취약자 등 대상별 맞춤형 정보보호 인식 강화 세미나를 통해 안랩, FASOO, 금융보안원 등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다양한 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전파한다.
울산 정보보호 주간에는 8일 대학생의 정보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 교육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울산 시·구·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호 세미나(9일) ▲울산 기업 및 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호 세미나(10일)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거리 캠페인(10일) ▲울산 정보보호 협의회(11일) ▲울산 대학생 정보보호 Skill-Up 워크숍(11~12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호 세미나(15일) 등이 개최된다.
행사는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를 주관으로 울산시, 울산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동서발전이 함께 추진한다.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 혁신이 가속되면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의 정보보호 인식을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관 및 프로그램을 보강해 정보보호 인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취자 중독관리 지원체계 간담회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승), 울산시청, 울산경찰청, 울산 중·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앙병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9일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울산시 주취자 중독관리 지원체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주취자 중독관리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주취자 중독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중독 고위험군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독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독의 폐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찰청의 2022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울산은 2015년 7월 중앙병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한 이후 누적 이용자 8020명, 일평균 이용자 2.9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2017년 이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이용자가 9800명에서 6295명으로 감소했지만 울산은 2020년을 제외하고 2015년 262명 이후 2022년 1573명까지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이용자 현황 파악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이용자 대상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뢰·연계 현황 파악 ▲주취자 대상 리플릿 및 홍보물 활용 파악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뢰·연계 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점 논의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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