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가부 장관상은 오는 12월 열리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제공기관 22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이돌봄지원 사업의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 동구에서는 지난해 374가구, 568명의 아동이 이용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탄탄한 운영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겠다"며 "아동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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