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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애향장학회, 중고생 14명·1팀에 장학 증서 전달

등록 2024.07.16 17: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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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50만원 규모

[과천=뉴시스] 재능장학생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재능장학생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애향장학회가 최근 ‘2024학년도 재능 장학생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

15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재능 장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애향장학회는 이날 14명의 학생과 단체 1팀에 모두 195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앞서 애향장학회는 관내 중고생 가운데 예술·체육·과학 등의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개인 14명, 단체 1팀을 재능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이날 중학생에게는 1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50만원, 단체에는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신계용 시장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자긍심을 갖고 우리 지역,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재 양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1993년 1월 애향장학회를 설립한 가운데 현재 228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중·고교생과 대학생 6644명에게 총 112억248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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