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기재부 방문…내년 국비 챙기기 '분주'
[천안=뉴시스] 박상돈 천안시장이 기재부 예산실장과 2025 정부예산 확보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사진=천안시) 2024.07.22.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시에 따르면 박상돈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문화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기재부 정부예산안 심의에 맞춰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용곡정수장 정비공사 ▲업사이클센터 설치 등 11개 핵심사업과 도로개설공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개선 등 내년 국비확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앞서 천안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편성 및 국회 심의 등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정부의 건전개정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시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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