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랑구, 한중일 3개구 청소년 스포츠 우호 교류

등록 2024.07.22 15:25: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국 동성구, 일본 메구로구 선수단 경기

[서울=뉴시스]중랑구청 전경. 2024.04.26.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랑구청 전경. 2024.04.26.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한·중·일 청소년 스포츠 우호 교류의 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한·중·일 3개구(한국-중랑구, 중국-동성구, 일본-메구로구)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를 개최해 각 도시의 대표단과 선수단 등 68명을 맞이한다.

구와 동성구, 메구로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구 농구대회'를 각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이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농구대회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방문단은 5일간 스포츠 행사에 참석하고 중랑구 주요 시설을 방문한다. 구는 ▲중랑양원미디어센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중랑스포츠클라이밍장 ▲옹기테마공원 등 주요시설들을 소개하고 각 시설에서 문화 체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경기 종목은 배드민턴이다. 선수단은 각 도시 중학교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되며 도시별 16명이 출전한다. 도시 간 대항전이 아닌 3개구 선수들이 통합팀을 이뤄 경기에 출전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스포츠 우호교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 추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