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주한 체코대사에 "'팀 코리아' 원전 수주 감사…협력 확대 기대"
체코 대사 "전기차 수소 등도 협력 모색"
[서울=뉴시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위원장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주한 체코대사를 만나고 있다. 2024.07.24 (사진 출처 = 이철규 의원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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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위원장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주한 체코대사를 접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를 만나 "지난 17일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인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팀 코리아'가 선정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최근 국제 정세는 에너지 안보가 곧 경제 안보와 국가 안보로 직결될 정도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전 수출은 단순히 물건 하나를 사고 파는 비즈니스가 아니라, 초장기 기술동맹 관계를 구축해나가는 중대한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산자중기위원회에서도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국간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원전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체코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도 "앞으로 양국이 전기차·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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