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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美 의회서 연설 가장 많이 한 해외 지도자 등극

등록 2024.07.25 03:56:14수정 2024.07.25 04: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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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2011·2015·2024년 4회 연설

3회 동률 이뤘던 영국 처칠 눌러

[텔아비브=AP/뉴시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일(현지시각) 미국 의회에서 가장 많은 연설을 한 해외 지도자로 등극했다. 사진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해 12월24일 텔아비브의 키리아 군사기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2024.07.25.

[텔아비브=AP/뉴시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일(현지시각) 미국 의회에서 가장 많은 연설을 한 해외 지도자로 등극했다. 사진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해 12월24일 텔아비브의 키리아 군사기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2024.07.25.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일(현지시각) 미국 의회에서 가장 많은 연설을 한 해외 지도자로 등극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로 역대 네 차례(1996년·2011년·2015년·2024년) 의회 연단에 선 해외 지도자가 됐다.

이는 통상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임기 중 의회에서 연설하는 횟수와 비슷하다고 CNN은 평가했다.

이날 연설 전까지 네타냐후 총리는 세 차례(1941년·1943년·1951년) 미국 의회 연설을 한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와 동률을 이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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