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왕피천공원 전면 리뉴얼…전국 관광단지로 조성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
손병복 군수 "울진군 관광·여가 거점으로 만들 것"
울진군 제공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최근 왕피천공원의 대대적인 개선을 위해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 주민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해 용역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방정원 조성사업 ▲유기농 복합 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사계절 오션리조트 조성사업에 발맞춰 왕피천공원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왕피천 일원을 전국적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다.
기본구상에는 생태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수산소나무림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접목한 랜드마크 건설을 비롯한 관광특화시설 조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05년 공원이 조성된 이래 20년이 지났다"며 "향후 20년에 대한 밑그림을 잘 그려서 왕피천공원을 울진군 관광 및 여가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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