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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수 옛 이마트부지' 디자인 혁신 사업 본격화

등록 2024.08.01 06:00:00수정 2024.08.01 0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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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혁신 용적률 적용해 560% 확보

서울숲~성수역 잇는 랜드마크 전망

[서울=뉴시스]조감도.

[서울=뉴시스]조감도.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성동구 이마트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혁신 사업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건축물과 저층부·옥상이 전면 개방된 지역 대표 문화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에 성동구 이마트부지가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해당 부지는 기존 용적률 400%에서 '창의혁신 용적률'을 추가로 적용받아 최대 560%까지 확보하게 됐다. 시는 서울숲~성수역을 잇는 새로운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문화거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면 개방되는 저층부는 이스포츠(E-Sports)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전시·공연 등이 상시 열리고, 지상 17층 높이 옥상은 성수동 일대를 조망하는 전망 명소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 주민과 성수지역 방문자를 위해 지하주차장도 개방하게 된다.

시는 1호를 시작으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성수동 옛 이마트부지를 시작으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에 선정된 총 16개 작품이 빠르게 실현돼 서울의 매력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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