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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제주 원도심 출동…퍼레이드 등 볼거리 풍성

등록 2024.08.08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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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 연계 특별 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원도심 대표 축제인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에서 인기 캐릭터 '쿠키런'과 연계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8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칠성로와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쿠키런'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공사는 게임회사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제주시 칠성로 일대(관덕로 11길)에 11일부터 쿠키런 포토존(대형 에어조형물)을 상설 설치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17~18일, 24~25일)에는 북수구광장에도 또 다른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 기간(8월 17일~25일)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장 인근 상권을 이용한 영수증을 응모하면 구매 금액대별(5만원 이상/10만원 이상)로 다양한 쿠키런 굿즈를 제공한다. 영수증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쿠키런 스페셜 굿즈도 증정할 계획이다.

쿠키런 캐릭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인형탈 퍼레이드는 17일과 25일 제주시 칠성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마칭밴드(오르께스타)의 연주와 함께하는 쿠키런 퍼레이드는 오후 5시30분부터 15분 내외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colorful_sanj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의 특별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인 만큼 도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6월 인기 캐릭터 쿠키런을 제주 여행 큐레이터로 선정하고, 경기도 여주시에서 제주의 테마 관광 콘텐츠로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은 여름철 제주 원도심에서 즐기는 문화 융복합 축제다. 도내외 뮤지션들의 공연을 비롯해 유명 연사(심용환·노홍철·이완국)가 출연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도심 속 작은 상점이 모이는 산지마켓도 열린다. 아울러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산지 놀이터·산지 워터파크)과 원도심 일대를 달리는 야간 러닝인 ‘나이트런’이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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