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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 미야자키 연안서 규모 6.9 강진 발생…쓰나미 경보

등록 2024.08.08 17:05:16수정 2024.08.08 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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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규슈 미야자키(宮崎)현 동부 연안에서 8일 규모 6.9 강진이 일어났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4시43분께 미야자키 남남동쪽 19km 떨어진 곳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31.8도, 동경 131.7도이며 진원 깊이가 30km로 관측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가 7.1에 달했으며 진앙이 북위 31.749도, 동경 131.482도이고 진원 깊이가 8.8km로 얕았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규슈와 시코쿠 일원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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