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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금·매리 지점 녹조 재확산…'관심' 단계 발령

등록 2024.08.08 18:19:32수정 2024.08.08 19: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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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경남도 김명주(오른쪽서 두번째) 경제부지사가 7일 오전 낙동강 창녕 일원을 방문해 야적 퇴비 관리 실태, 녹조 제거선 배치 등 녹조 대응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8.07.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경남도 김명주(오른쪽서 두번째) 경제부지사가 7일 오전 낙동강 창녕 일원을 방문해 야적 퇴비 관리 실태, 녹조 제거선 배치 등 녹조 대응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8.0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8일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는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기준인 ㎖당 1000개를 2회 연속 초과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9일과 8월 5일 해당 지점의 유해 남조류 개체 수는 각각 ㎖당 2535개, 3513개로 조사됐다.

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는 지난 6월 27일 올해 처음 발령됐다가 7월 11일 장마로 인해 해제됐다.

최근 장마가 종료되고 폭염과 적은 강수량 등으로 조류 증식이 가능해 지면서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폭염이 지속되면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취·정수장 녹조 유입 차단을 위해 8일부터 조류제거선을 긴급 투입해 녹조 제거 작업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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