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4곳 추가

등록 2024.08.09 07:51: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동구, 북구, 사하구, 기장군 각 1곳

55곳 개관 완료, 45곳 조성 중

[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진=부산시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진=부산시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신규 대상지 4곳을 추가 선정했다.

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는 8일 오후 회의를 열고 동구, 북구, 사하구, 기장군 각 1곳씩 총 4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6~7월 구·군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지 공모를 신청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4곳에는 총사업비 41억원(시비 29억원, 구·군비 12억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구축과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공간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북구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생활 사회 기반 시설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덕천도서관’을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함께 미래교육센터 등을 조성함으로써, 인근 지역 아이들을 비롯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하구는 15개 작은 도서관 중 이용률이 가장 높지만, 시설 노후화로 도서 대출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당리 작은도서관’을 과학특화 체험 공간과 디지털 콘텐츠가 더해진 미래형 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기장군은 ‘일광도서관’을 2025년 7월 개관을 목표로 디지털 학습공간과 함께 별 테마 체험관을 특화콘텐츠로 조성해 별 관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들락날락’은 올해 8월 기준 55곳이 개관 완료했고, 45곳이 조성 중이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도서,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아트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부산만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집과 가까운 ‘들락날락’의 정보를 찾아보거나 ‘들락날락’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