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부경찰서, 실종경보 문자 제보 시민에 감사장 등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실종경보 문자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제보로 실종자 발견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 A씨는 지난달 광주 북구 한 요양병원 밖을 나선 뒤 실종된 지적장애인 B씨를 조기 발견하는데 기여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실종경보 문자를 확인한 뒤 약 4시간40분 뒤 북구 오룡동 일대에서 우연히 B씨를 목격하고 경찰에 제보했다.
폐쇄회로(CC)-TV가 없어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던 경찰은 A씨의 제보 덕분에 B씨를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
북부경찰서는 최근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 등 실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종경보 문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광주 동구,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광주 동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제7회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청년참여위원회 운영 ▲청년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총회 개최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지원 ▲청년 전담공간 조성 및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향후 청년들의 성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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