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생각발전소' 공모 선정

행복한홈스쿨 내 도서·문화·놀이 공간 시공

횡성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행복한홈스쿨은 초록우산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생각발전소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나눔 생각발전소' 공모는 지역아동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개·보수, 기자재 설치를 통해 아동을 위한 복합 놀이문화와 편의 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횡성지역아동센터는 1차 선정된 46개소 중 최종 11개소에 포함돼 총 3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오는 11월까지 도서·문화·놀이 공간을 건물 내에 시공할 계획이다.

횡성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 35명이 방과 후 기초학습, 놀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습하며 지역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정운숙 행복한홈스쿨 센터장은 "공모 선정으로 아이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횡성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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