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오전부터 밤까지 최대 비 10㎜…곳곳서 폭염 특보 해제 전망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에서는 가끔 비가 내리며 폭염 특보가 차차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서해안부터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 내륙으로 점차 확대돼 밤까지 5~10㎜의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발효됐던 폭염 특보가 차차 해제될 전망이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6~12m로 강하게 불고 예상된 물결은 1~2.5m다.
또 충남 앞바다도 오후에 바람이 초속 6~11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0도, 세종·청양·천안·공주·금산 21도, 논산·부여·대전·서천 22도, 아산·예산·홍성·당진 23도, 서산·보령 24도, 태안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 27도, 계룡·세종·청양·공주·부여·서천·홍성 28도, 당진·서산·보령·아산·예산·대전·금산 29도, 논산·태안 30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보통’에서 오후 ‘좋음’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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