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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준비안된 대통령' 文 발언에 "경제·외교파탄 돌아봐야"

등록 2024.09.09 15: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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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공격에 앞서 스스로 좀 되돌아봐야"

"문정부 경제·재정파탄 지적 많이 받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9.0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에 '준비안된 대통령'이라고 한 문재인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해 "스스로 자신을 좀 돌아봐야하지 않나"라고 응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일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은) 그런 공격을 하기에 앞서 전 정권 스스로가 자신을 좀 되돌아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을 통한 경제파탄, 원전 생태계 파괴, 외교 파탄, 재정파탄 지적을 많이 받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민주당이 재집권을 위해 준비했으면 좋겠다"면서 윤 대통령과 관련해 "준비 안 된 대통령이 집권해 혼란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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