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추석 연휴 기간 종합 상황실 운영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구는 청소, 공원관리, 산불방지, 환경오염, 교통, 의료, 365민원처리 등 11개 상황반을 구성해 직원 250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서구는 주민생활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광천동터미널, 양동시장, 대형마트 주변 도로 일대 교통흐름 방해요소를 현장 지도하고 교통혼잡 주요 간·지선 도로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이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14일부터 사흘간 생활폐기물(종량제, 재활용, 음식물) 수거를 진행한다.
또 연휴기간에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환경미화원 특별근무 및 노면청소차 운행구간도 확대한다.
방역·의료 대응 체계도 강화 운영한다. 상황실 운영 기간 동안 구청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 4곳(서광병원, 광주한국병원, 미래로21병원, 상무병원), 응급실 1곳(선한병원)에 1대 1 전담책임관을 둔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지난 설 연휴 대비 10% 이상 확대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연휴동안 서구 상무지구 내 365일 민원봉사실도 정상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원이 근무하면서 인감증명, 가족관계증명,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민원을 해결한다. 지역내 무인민원발급기 22곳도 쉬지 않는다.
이밖에 추석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서는 물가동향을 관리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도 한층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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