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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서울시 '워케이션 활성화' 협력 나선다

등록 2024.09.12 08:47:35수정 2024.09.12 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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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7일 부산역 인근 아스티 호텔 24층에 문열 여는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내부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7일 부산역 인근 아스티 호텔 24층에 문열 여는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내부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서울시와 함께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박형준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서울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6일 각 지역 워케이션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과 '서울 소재 중소기업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는 부산형 워케이션에 참여함으로써 ▲숙박시설 및 업무공간 이용 ▲네트워킹 행사 등을 활용한 지역 내 스타트업, 관광기업 및 소상공인 간의 비즈니스 협업 관계 형성 ▲관광·문화 상품 체험 ▲기본 숙박 지원금 외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는 원격근무가 가능한 IT·AI·콘텐츠 등 분야의 기업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관내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운영해 원격근무를 위한 업무공간은 물론 숙박과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부산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 역외 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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