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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친구, 누구든 OK,' 동해시, 여행경비 지원 이벤트

등록 2024.09.12 15: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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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동해시, 여행경비 지원금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동해시, 여행경비 지원금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동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침부터 밤까지 감, 동해’ 여행경비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해시 관광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감, 동해’는 혼여행족, 친구, 연인, 가족 등 1인 이상 10인 이하 소규모 단위 관광객부터 2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까지 여행경비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특히 소규모 단위 관광객 지원금은 최근 Gen Z(Z세대)에서 유행하는 혼여행족과 유행에 민감한 젊은 커플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들이 동해 곳곳을 여행하는 사진을 인스타 등 SNS에 게시하면 이를 통한 입소문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동해관광홈페이지(여행길잡이)에서 반드시 사전 신청한 후 여행지를 방문하면 된다.

이어 동해시 유료관광지와 야간관광지 각각 1개씩 방문하고 지역 내에서 1인 8000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과 일행 모두가 포함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단 주유소, 유흥업소, 교통비용은 소비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여행종료일 10일 이내에 필요한 자료를 입력해 정산 신청을 하면 소규모 단위 관광객의 경우 당일 1만원, 1박은 2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20인 이상 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의 경우 1박 40만원, 2박 5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야경과 자연, 새롭게 마련한 다양한 관광지에 더 많은 관광객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해시에서 마음껏 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밤에도 추암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조명 테마파크인 ‘추암 여명 빛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아울러 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동해시 대표 축제인 동해무릉제 개최를 통해 방문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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