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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노지 스마트 농업 시범사업' 출격 준비 끝~

등록 2024.09.13 1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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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비 스마트화 실행 모델 개발' 최종 보고회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시설·장비 스마트화 세부 실행모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시설·장비 스마트화 세부 실행모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추진 중인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출격 준비가 완료됐다.

군은 전날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시설·장비 스마트화 세부 실행모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의성 한지형 마늘을 대상으로 농가 경험 기반 영농관리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스마트 영농 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업 노동력 부족 및 경영비 부담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다.

인공위성, 모니터링 드론, AI 카메라, IoT센서 등 다양한 생육데이터와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지능화된 형태의 스마트관수, 스마트방제, 기상재해예찰, 생육관리, 병해충방제 등 스마트 영농관리 세부실행 모델을 시행할 방침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제시된 시설·장비 스마트화 세부실행모델을 실증단지와 시범단지에 우선 적용, 검증 과정을 거친 후 의성군 전체 한지형마늘에 확산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다가올 기후 위기 대응과 지방 살리기를 위한 중요 과업으로 농업 스마트화가 꼭 필요하다"며 "의성군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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