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이끈다'…21~27일 '순천청년의날·청년주간' 개최
순천부읍성 일원…청년이 만들고 즐기는 프로그램 다채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4 순천 청년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2024 순천 청년의 날&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청년 주간은 공모를 통해 축제에 관심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된 청년축제기획단이 기획단계부터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등 청년 생각을 반영한 알찬 행사계획으로 추진된다.
청년의 생각이 축제에 반영되고 청년이 직접 참여해 공감하고 즐기면서 젊은 도시 '순천'에서의 청년의 미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축제 첫날인 21일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순천부 읍성에서 열리는 ‘2024 순천 청년의 날’ 행사로 문을 연다.
‘1845 청년의 시간, 청년이 주인공’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및 청년 세대별 비전선포, 세대공감 OX퀴즈, 청년태권도 공연, 청년가왕, DJ파티 등 청년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상 무대에서는 힐링 라이브 청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체험·홍보·청년창업존에서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퍼스널컬러를 통한 면접이미지메이킹, 디지털캐리커쳐, 3D펜으로 작품만들기, 스마트 양궁 체험과 청년 일자리 취·창업 정보제공 등이 펼쳐지며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이 운영된다.
21일부터 27일까지 청년주간에는 23일 오후 3시에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순천원도심활성화사업 방안을 찾아보기 위한 ‘청년&상인과 간담회’가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주관으로 열린다.
이어 26일 오후 2시에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무인창업 노하우’라는 주제로 ‘나는 무인매장으로 퇴사합니다.’ 저자 용선영 대표를 초청해 창업 노하우를 전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는 청년센터에서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차이나는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축제기획단 김경민 총감독은 "청년의 날 만큼은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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