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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설치 4억원 지원

등록 2024.09.23 1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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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산물 홍보·판로 개척

정선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설치지원은 관광객 유입 촉진과 지역의 뛰어난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따른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임계면 송계리 1053 일원에 직거래 판매장을 설치하기 위해 보조사업자로 포테이토팜 영농조합법인을 선정했다. 사업비 4억원이 투입해 부지 1087㎡에 건축 연면적 132㎡ 규모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조성을 지원한다.

품질이 뛰어난 농특산물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판매장은 주차장과 판매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11월 준공으로 본격 운영은 12월부터 시작한다.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현지 적기 판매로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에서는 장기 저장 부담 감소와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청정 정선에서 자란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판매장 설치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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