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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선두' NC 데이비슨, 시즌 46호포 폭발…KBO 역대 공동 10위

등록 2024.09.24 2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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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KIA 김도영(38홈런)과 8개 차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6월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무사 2루에서 NC 데이비슨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2024.06.1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6월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무사 2루에서 NC 데이비슨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2024.06.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홈런 선두를 달리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시즌 46번째 아치를 그렸다.

데이비슨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홈런을 때려냈다.

데이비슨은 NC가 2-7로 밀리던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두산 불펜 투수 홍건희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30.8m.

지난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즌 45호포를 날린 뒤 2경기 만에 추가한 홈런이다. 시즌 46호포를 작렬하며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공동 10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 부문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이비슨은 2위 김도영(KIA 타이거즈·38홈런)과의 격차도 8개로 벌렸다.

한편, 데이비슨은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47홈런) 이후 4년 만에 KBO리그 40홈런 타자에 등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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