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달 축제기간 '반응형 미디어파사드' 연장 운영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진주교육지원청 앞 가로수길
10월5~20일 주말포함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주=뉴시스] 진주 물초울공원 미디어아트. (사진=진주시 제공) 2024.09.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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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내달 축제기간(10월5~20일) 동안 야간 볼거리 제공과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무공동 물초울공원과 진주교육지원청 앞 가로수길 2곳에 반응형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연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물초울공원의 미디어파사드는 130㎡ 크기의 하모, 공룡, 도심교통항공(UAM), 이성자 작품을 테마로 하는 반응형 영상에 라이브스케치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이 미디어아트 체험과 즐길 수 있는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주교육지원청 앞 미디어파사드는 120㎡ 직사각형 너비의 공간에 하모의 진양호 등장에서부터 금호지, 남강, 진주성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테마로 약 10분간 반응형 영상이 이어진다.
특히 내가 색칠한 캐릭터가 미디어아트에 등장하거나 사용자 움직임을 감지하는 라이더센서를 이용해 관람객이 이동할 때 화면의 객체가 변화하는 모습, 진주시 대표 캐릭터 하모가 등장해 진양호, 금호지, 진주성 등 진주시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현재 미디어파사드는 평상시 일몰 후 2시간 가량 운영되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주말 포함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된다. 각 장소마다 근무자를 배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뉴시스] 진주시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미디어아트. (사진=진주시 제공) 2024.09.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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