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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 10월6일 'AFCNet 20주년 특별세미나'

등록 2024.09.2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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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영상위원회 로고. (사진=부산영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영상위원회 로고. (사진=부산영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 설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6일 오전 10시15분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의 하나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AFCNet은 아시아 내 필름커미션 및 촬영지원 기구로 이뤄진 국제 네트워크로, 현재 19개국 49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AFCNet 20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는 변화하는 글로벌 영상 분야의 탐색과 전망을 주제로 세계 영화·영상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세계 각국의 정부 및 영화·영상 기관들과 협업해 영화산업 분야의 다양한 조사와 연구를 시행해 온 영국 미디어 사업경영 컨설팅 회사 'Olsberg·SPI'의 레온 포드 대표이사가 기조 발제를 맡아 '변화를 앞서가기: 영상위원회 미래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캐나다 캘거리경제개발공사 창조산업의 루크 아제베도 부사장이 HBO 인기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2023)로 보는 필름커미션의 역할과 성공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아시아 주요 촬영지원 기관에서 모인 5명의 패널이 '변화에 대한 적응: 영상위원회 전략의 다양하고 선제적인 접근'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좌장은 레온 포드 대표이사가 맡고,  부산영상위원회 양종곤 사무처장과 일본영상위원회 세키네 루리코 사무총장, 요르단왕립영상위원회 모한나드 알 바크리 대표이사, 부탄국립영상위원회 텐진 겔첸 프로그램 오피서, 캘거리경제개발공사 창조산업의 루크 아제베도 부사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급격한 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과 국제 및 국내 제작 유치 전략, 인센티브·인력·인프라 개발, 로케이션 관리와 지속 가능성 등 아시아 지역 영상위원회들이 나아갈 방향과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AFCNet은 ACFM이 개최되는 10월5~8일 총 7개국 10개 기관 회원이 참여하는 AFCNet 공동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세미나 다음 날인 10월7일 오후 6시 부산영상위원회 25주년 및 AFCNet 2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 행사를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 4층에서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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