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 특강 진행

어르신·소상공인 등 맞춤형 개인정보 보호 교육

프라이버시 강화 보상 강화 등 캠페인도 진행

[서울=뉴시스] 네이버가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릴레이 특강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릴레이 특강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에 릴레이 특강 콘텐츠를 공개한다. 네이버 개인정보 보호부서 구성원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는 영상으로 네이버 프라이버시TV에서 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네이버가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릴레이 특강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 달 1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안내하는 영상이 공개된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수칙 안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비자 프라이버시 보호법(CCPA)' 소개 ▲수탁자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설명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주간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강화 보상(PER) 제도를 통해 접수된 의견에 대해 2배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PER은 네이버 서비스 이용 중에 발견한 개인정보 보호 관련 취약점이나 개선점을 제보하면 내부적으로 검토 후 서비스에 반영하고 사례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15년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에서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네이버 공식 개인정보 보호 채널을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개인정보 보호 블로그, 페이스북, 네이버TV '프라이버시TV'를 모두 구독하고 네이버 개인정보 보호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네이버는 구독 및 댓글을 인증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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