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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병마절도사 퍼레이드 13일 서산해미읍성서 열린다

등록 2024.10.07 07: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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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서 근무했던 이순신 장군 부임 이야기 담아

행렬단 맞이 영접 퍼포먼스, 무예시연 중고제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서산=뉴시스] 지난해 9월24일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펼쳐진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퍼레이드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2024.10.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지난해 9월24일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펼쳐진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퍼레이드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2024.10.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퍼레이드가 13일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해미읍성보존회가 주관하고 뜬쇠예술단이 운영을 맡아 조선시대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했던 이순신 장군의 부임 이야기 등을 표현한다.

올해 행렬단에는 해미면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당시 웅장했던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을 선보인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해미면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한 행렬단은 해미시장을 거쳐 진남문에 도착, 이를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무예시연, 사자놀이, 기접놀이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행렬이 끝난 후 읍성 내 잔디밭에서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중고제판소리보존회가 제3회 중고제 국악축제 공연을 갖는다.

이 밖에 풍물단 길놀이, 진혼무, 중고제 판소리, 국악가요와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행사 당일 읍성 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에 조선시대 충청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여러 공연과 행사 등이 지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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