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45개 안건 심의 의결"
이대구 의원 5분 발언
"대부도, 관광사업진흥법상 관광지 돼야 효과적 개발"
[안산=뉴시스]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대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가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제29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4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293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조직 개편안, 출연안 등 당면한 중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집행부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조직 진단과 관련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대구 의원은 대부도가 상위법에 따른 ‘관광지’로 지정돼야 효과적인 개발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대구 의원은 "‘관광사업 진흥법’에 따라 전국 225개소, 경기도에는 14개소의 관광지가 지정돼 있으나 안산에는 관광사업 진흥법에 따른 관광지가 없다"면서 "바다향기 테마파크, 구봉도 낙조전망대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진 대부도가 관광지로 지정될 경우 37개 업종별 혜택을 통해 대부도 인구 5만 자족도시 실현과 지역 관광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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