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부마항쟁 정신 잊히지 않도록 노력"
45주년 기념식, 정부 주관 행사로 6번째 개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수용 부마민주항쟁진상 규명 및 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등이 16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 정부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로,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한국 현대사에서 4대 민주화운동의 하나로 손꼽힌다.
기념식은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부산과 창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정부 주관 행사로는 올해가 6번째다.
45주년 기념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수용 부마민주항쟁진상 규명 및 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등 부마민주항쟁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시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16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 정부기념식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남표 시장은 "창원시민은 1960년 3·15의거로부터 1987년 6월항쟁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80년대 민주화운동의 도화선이 된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이 잊히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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