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이웃 찾아야" 지역사회보장협 만난 포항시장 강조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사진은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4.10.16.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강석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 등 민간위원장 29명이 참석해 읍면동 협의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지역 사회의 민간 협력과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석암 대표 위원장은 “지역 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각 협의체가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간담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고, 지역 사회 복지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더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확대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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