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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TSMC 실적 촉각"[핫스탁]

등록 2024.10.17 09:32:47수정 2024.10.17 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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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발 실적 쇼크가 진정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강보합을 나타내며 투자심리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67% 상승한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43% 오른 19만1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반등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21% 올랐다. 엔비디아 주가는 3.13% 상승했고 TSMC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반등했고 아마존의 원전 투자소식으로 뉴스케일 파워가 40%대 폭등했다"며 "인공지능(AI) 사이클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준 하루였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오후 장중에 예정된 TSMC의 실적 이후 분위기가 호전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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