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대경선 개통 대비 비상대응 종합훈련
[대구=뉴시스] 코레일 대구본부는 경산역에서 대경선 개통을 대비한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코레일 대구본부 제공) 2024.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권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의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은 경산역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경산시 내 관계기관 7곳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폭발물 테러가 벌어진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상황 전파 및 현장출동 지원 ▲경산역 초기대응팀 및 대구본부 현장사고수습본부 운영 상태 점검 ▲후속 열차 긴급통제 ▲환자 응급조치 ▲선로 밖 승객 대피 등 이례적인 상황을 부여했다.
한편 대경선 개통은 12월14일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구미∼경산, 정차역은 사곡·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역 등이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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