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바이오시스템, 신한투자증권과 상장주관 계약
2026년 기술평가특례상장 목표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GIB2그룹 대표(왼쪽), 김장호 나노바이오시스템 대표(오른쪽). (사진=나노바이오시스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첨단 재생 의료 치료제 개발 기업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신한투자증권과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김장호 전남대 교수가 설립한 나노바이오시스템은 나노소재-줄기세포 원천기술로 손상된 피부, 뼈, 고막, 연골, 힘줄을 치료하는 첨단 재생 의료 치료제와 피부 재생 코스메틱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피부, 고막, 뼈 재생 치료제를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아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 절차 또한 밟고 있다. 최근에는 연골·힘줄 재생 치료제 전임상 결과를 바이오공학 최고 권위 학술지인 '바이오머터리얼즈(Biomaterials)' 등에 논문으로 게재하기도 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 빅3 ▲아기유니콘 ▲스케일업팁스 기업 선정 및 ▲보건복지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SK증권,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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