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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등록 2024.11.02 06:13:00수정 2024.11.02 0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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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사진=고양시 제공) 2024.11.02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사진=고양시 제공) 2024.11.02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시청과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7명을 선발했다.

산불진화차, 산불드론 및 기계화장비 등 주요 산불진화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했으며,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해 산불예방 계도비행과 신속한 산불 진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6개소 및 산불감시카메라 10기 등을 가동해 산불감시와 예방활동도 진행한다.

11월 중으로 고봉산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의 등산로에는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8개소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에 산불방지인력을 배치해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인화물질을 수거하는 등 불법행위도 사전에 차단한다.

시 관계자는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철저히 갖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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