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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ESG 종합 평가서 첫 A등급 획득…전년 대비 상승"

등록 2024.11.04 0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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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 노력 인정 받아"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보령 본사. (사진=보령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보령 본사. (사진=보령 제공) 2024.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보령(구 보령제약)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 국내 상장사 등을 대상으로 ESG경영 성과를 평가해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올해 보령은 환경 부문에서 전년과 동일한 A등급을, 사회, 지배구조 부문은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한 A+, B+ 등급을 받았다. 종합 등급은 전년 B+(양호)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우수)를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 보령은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종이컵 제로 캠페인,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비롯한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바다제비·황새 서식지 보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아동후원, 장애인 고용 증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화하며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보령은 2021년 ESG 전담팀을 신설, 2022년부터 ESG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하고 있다.

장두현 대표는 "이번 A등급은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걸음으로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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