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이돌봄광역센터·노인상담센터, 베이비부머 지원 MOU
베이비부머 아이돌보미 지원 방안 모색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베이비부머 세대 아이돌보미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사진=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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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와 베이비부머 세대 아이돌보미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인재개발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순덕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과 김향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고립, 사회참여 기회 감소, 우울 등 경제적·사회적·심리적 변화를 겪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74년생) 아이돌보미에게 경제적·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베이비부머 세대 아이돌보미에게 전문 심리상담(마음돌봄)을 연계한 직무스트레스 조기발견 및 예방 협력 ▲마음돌봄 전화상담 지원사업 및 아이돌봄지원서비스 일자리 창출 협업을 통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적 참여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순덕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도내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마음돌봄 전화상담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위안을 받고 더불어 사회활동 참여를 원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아이돌봄서비스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게이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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