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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교차로서 승용차 치인 전동휠체어 탑승 80대 숨져

등록 2024.11.10 08:26:31수정 2024.11.10 08: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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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119구급차량.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119구급차량.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장성의 한 교차로에서 전동휠체어에 탄 8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10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8분께 장성군 황룡면 한 삼거리에서 전동휠체어에 탄 A(85·여)씨가 교차로에 진입 중인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는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서로 다른 방향에서 교차로에 진입 도중 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 입건 여부를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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