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수능 예비소집…'시험장위치·선택과목' 확인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2025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경남 창원 토월고등학교 정문을 통해 수험생들이 수능 수험표를 교부받고 나가고 있다. 2024.11.13. [email protected]
올해 경남 응시생은 3만75명이다. 이들은 시험장 101개 학교 1198개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수험생은 이날 출신학교,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수험표를 반드시 수령한 후 예비 소집에 참석해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 건물 내부는 들어갈 수 없다. 시험실 유리창에 부착된 안내표로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실내화, 개인 도시락, 음용수를 챙겨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시험장 반입이 가능한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0.5㎜ 흑색 샤프심, 지우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마스크, 시분·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없는 시계 등이다.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시험장에 소지하고 갔을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한 뒤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해 시험은 무효로 처리된다.
특히 4교시 탐구 영역에서 시간별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본인이 선택한 두 과목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수능날인 14일 오전 7시40분께 창원 중앙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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