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미국 월드미션대 '인재·연구 교류' 협약
[전주=뉴시스]전북 전주 예수병원은 미국 월드미션대학과 교환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전주예수병원 제공)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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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 예수병원은 미국 월드미션대학과 교환·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적 자원 교류 ▲연구 지원 교류 ▲글로벌 서비스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업무 협력에 포함시키기로 약속했다.
신충식 전주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은 미국 남장로교 여 전도사로부터 사랑의 불씨가 옮겨져 올해로 126주년을 맞이했다"며 "미국 월드미션대학에서 배출된 인재가 열방 곳곳에 배출되어 하나님의 사역을 담당할 수 있게 예수병원도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진 월드미션대학 총장은 "월드미션대학은 선교 중심의 대학으로 개교 이래 세계 곳곳에서 사역하는 수많은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을 배출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본교 온라인교육을 통해 더 많은 크리스천 의료선교사들이 세계 열방으로 뻗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초교파 기독교 대학으로 1989년 개신교 복음주의에 따라 영성과 지성의 균형을 이룬 새 시대에 적합한 선교사, 목회자, 기독교 사역자의 육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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